동물암치료센터
Animal Cancer Treatmen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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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동물암센터

암센터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종양의 진단 및 치료 옵션을 제공합니다. 반려동물, 개의 경우는 4마리중 1마리, 고양이의 경우는 5마리 중 1마리는 평생 동안 암에 걸릴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10-15년전에 반려동물이 암에 걸리는 경우 거의 선택지가 없는 말기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반려동물의 암과 관련된 치료의 발달이 이루어져서 현재에는 다양한 종양에서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암센터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임상의, 진단검사의학센터, 중재시술센터, 종양외과센터 그리고 산하 연구소 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하여 각종 암 진단 서비스, 혁신적인 치료 옵션, 암에 걸린 반려동물에 대한 적절한 치료의 조합을 제공합니다

각종 암에 걸린 반려동물은 종양의학과, 종양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중재적 시술팀을 포함하는 여러 전문가 팀이 제공하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치료 계획은 환자와 보호자의 상황에 맞춰서 개개별로 맞춤화되어 있으며 암센터의 모든 구성원의 보호자와 협력하여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가장 적절한 조치를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보조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의 암센터는 종양에 걸린 반려동물의 치료분야에서 국내 선두 주자이며 최첨단의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진단 및 치료 옵션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보호자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암치료의 핵심이며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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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란?

고 에너지 방사선을 암세포에 전달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 으로, 방사선이란 에너지를 갖는 입자의 흐름이나 파동으로서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 에너지입니다. 방사선치료하는 종양조직에는 최적의 방사선을 전달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반면에 주변 정상조직에는 방사선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의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X선, 감마선, 전자선, 양성자선 등이 방사선 치료에 이용됩니다. 선형가속기에서 발생하는 고 에너지의 X선이나 전자선을 방사선치료에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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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의 원리

방사선은 우리몸을 투과하면서 세포 내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전리현상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전리현상은 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DNA 또는 세포막의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하여 세포를 죽게 합니다.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정상조직과 종양조직 모두 손상을 입지만, 정상조직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 반면에 종양조직은 회복이 되지 않아 죽게 됩니다. 이러한 회복속도의 차이를 이용하여 종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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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이란 무엇인가요?

방사선(radiation)이란 원자핵에서 나오는 특정한 빛(에너지)으로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으며 몸에 와 닿는 느낌도 전혀 알 수 없는 미세한 입자입니다. 대표적인 방사선으로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방사선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X-선, 감마선, 중성자선, 양성자선 등이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란 높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에서 나오는 방사선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체내의 암세포를 파괴하고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진단적 검사에 이용되는 방사선보다 높은 에너지를 암세포에 주어 세포가 더 이상 분열 증식하지 못해 죽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사선하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렵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방사선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나오기도 하고 땅으로부터 나오기도 하며 콘크리트벽에서도 발생되며 또한 음식물에서도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방사선을 우리는 “자연 방사선”이라 부릅니다.

이와 반대로 인공적인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방사선을 “인공 방사선”이라 부르는 데 치료 및 진단에 쓰인 X-선 장치, 원자력발전소 , 교량이나 철근 구조물 안전 진단에 쓰이는 장치, TV , 컴퓨터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에서 전자파라는 아주 미약한 방사선이 나옵니다.

이러한 방사선 들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완전히 피할 수 없으며 우리 생활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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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방사선 치료는 신체 외부로부터 몸 안에 있는 종양부위에 방사선을 쪼이는 "외부조사" 와 신체 내부 종양 부위에 동위원소를 직접 주입하는 “근접조사”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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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조사방법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받는 치료 방법으로 선형 가속기라 불리는 치료 장비를 이용합니다.

선형가속기는 다양한 에너지의 X-선과 전자 선을 만드는 장치로 종양이 몸 속 깊은 곳에 있거나 피부 근처에 있더라도 종양에만 방사 선을 집중적으로 쪼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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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조사방법

[강내 근접 방사선치료]

이리디움-192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몸안의 종양 혹은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으며 인의에서 주로 자궁, 식도, 폐, 담관, 두경부 등에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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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는 어떤 경우에 시행하나요?

방사선 치료는 크게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고통을 감소시켜줄 목적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 로 나눌 수 있으며 질병의 상태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등과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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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하면 어떻게 암세포가 죽나요?

[방사선의 인체영향 기전]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이 암세포의 세포 주기에 영향을 주면 세포가 분열 증식하는 기능이 파괴되어 서서히 암세포가 죽게 됩니다. 즉, 방사선이 암세포의 DNA를 공격하면 이중 나선 구조가 끊어져 결국에는 암세포가 죽게 됩니다. 이 때 암세포의 주위에 있는 정상조직도 방사선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조직은 종양세포보다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반복적인 방사선 치료는 결국 암세포를 죽게 만듭니다. 이러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 후 바로 눈에 띄게 병이 좋아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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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는 어느 정도 받아야 하나요?

약을 먹을 때도 질병의 종류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의 종류와 용량 및 복용 방법이 달라지듯이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이므로 개인에 따라 치료 기간이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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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시 아프지는 않나요?

방사선 치료 중에는 아무런 통증을 느낄 수 없습니다. X-선 검사를 할 때 아프지 않은 것처럼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신 마취가 된 상태로 치료대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거나 엎드려 있으면 됩니다. 마취후 자세를 잡기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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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시 무섭지는 않나요?

커다란 장비와 넓은 방에 혼자 있다 보니 무서운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방사선사가 TV모니터를 통해 방안에서 치료 받는 동안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며 환자는 전신 마취상태에서 환자 감시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동안 모두 감시장치를 통해 감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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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을 오래 쪼여도 괜찮을까요?

안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치료 계획을 통해 계산된 정확한 양으로 치료를 해야 부작용을 줄이고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방사선은 부작용이 증가하고 적은 양의 방사선은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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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계획은 어떻게 하나요?

환자를 진찰하고, 진단 시 시행하였던 각종 검사, 수술소견과 병리조직 검사 및 영상을 검토하여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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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치료

방사선 치료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두부종양 치료를 받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사선의 방향이 제한되므로 적절한 고정용구를 이용하여 머리를 고정하게 됩니다. 고정용구는 움직임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때에 제작하기도 합니다. 두경부종양이나 뇌종양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제작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모의치료 계획에서 얻어진 투시 영상 혹은 CT 영상과 함께 이전의 CT, MRI, PET 등의 진단 영상을 종합한 다음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산화 치료계획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3일 정도가 소요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방사선 치료 중에 종양이 작아지거나 정상조직을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추가적으로 2차, 3차의 전산화 치료계획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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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확인 촬영

치료 첫날 혹은 둘째 날에는 치료실에서 치료 확인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는 모의치료 및 전산화 치료 계획을 통해서 수립한 계획대로 실제 치료가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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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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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종료 후 정기진찰

방사선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게 됩니다. 이는 치료에 대한 반응의 평가 및 재발 유무를 확인하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생하였던 급성 부작용을 관리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만성 부작용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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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용구를 만든다고 하던데?

정확한 방사선 치료를 위하여 얼굴에 씌우는 마스크를 제작하기도 하고 또는 신체에 움직임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고정 용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고정 용구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담당의사의 결정에 따라 제작하게 됩니다. 고정 용구는 개인별로 제작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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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위해 첫 방문 시 준비물은 무엇이 있나요?

진료 후 처음 방문하는 날은 치료할 때와 같은 상황을 미리 만들어 보는 시뮬레이션(모의치료)이라는 치료 계획 과정을 거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 작업 및 치료 보조 용구를 제작하게 되므로 시간을 약간 넉넉히 예상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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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확인 촬영을 한다는데?

치료가 시작되면 첫째 날이나 혹은 둘째 날에 치료 확인 촬영을 하게 되는데 모의치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종양조직에 최대한의 방사선을 주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세운 치료 계획대로 치료 부위에 정확하게 방사선 치료가 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치료 확인 촬영은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필수적으로 실시하지만 치료 기간 중에는 대개 일주일 간격 한 번 정도 시행하고 있으며 치료 계획이 바뀐 경우에도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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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항암제)를 왜 같이 시행하는지요?

어떤 질환에서는 방사선 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시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높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담당의사의 결정에 따라 시행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주사로 투여할 경우에는 대개 항암제 주사를 맞고 2~4시간 정도 경과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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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빠진다고 하던데?

방사선을 쪼이지 않으면 털이 빠지지 않습니다. 머리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발생하며 치료 종료 후에는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다시 털이 자라는 정확한 시기는 개체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항암제를 투여 받는 환자는 항암제로 인하여 털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조사된 방사선량에 따라 숱이 적어지거나 가늘어지며 늦게 자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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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전부터 복용하던 약이 있는데 계속 복용해도 될까요?

치료 전부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리고 복용 여부를 상의 하십시오. 치료 중에도 다른 진료과에서 받은 약이 있거나 다른 진료과와 치료를 병행할 경우 담당의사에게 꼭 알려 주십시오.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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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 중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데 왜 그럴까요?

방사선 치료 중에는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선 치료 과정과 이후에 많은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보통 방사선 치료 시작 후 2~3주째에 피로가 시작되고 치료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지기도 합니다. 피곤함의 정도는 개체차가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경미한 피로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피로는 치료 후 몇 주에서 몇 달간 나타나며 치료 종료 후 약 2~6주간에 걸쳐 점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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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짓물러지는데요?

치료가 진행되면서 방사선 조사부위의 피부가 햇빛에 그을린 것처럼 검게 변색되기도 하고 트거나 짓무르며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연고나 외용약을 바르도록 합니다. 치료 목적으로 바르는 연고도 방사선 치료 몇 시간 전에는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외용약(연고)에 의해 형성된 피부막이 방사선과 작용하여 피부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 부위의 피부가 가렵더라도 절대 긁거나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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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파서 먹을 수가 없어요.

두경부나 흉부 치료 시 구강 점막이나 식도부 점막이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헐거나 약해져서 일종의 염증상태가 되기 때문에 따갑거나 쓰려서 식사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대개 치료 2~3주 후 발생해서 치료 종료 2~3주 후부터 서서히 소실되므로 가급적이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수분이 많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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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자주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설사는 골반부위 치료 시 방사선이 소장 내에 경미한 염증을 유발시켜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가 끝난 후 대개 수주 내에 설사는 없어지게 되므로 염려하지 마시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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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 중에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료 받는 부위의 피부가 약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상처나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피부 자극이 주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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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 중 혈액검사를 꼭 해야 하나요?

질병 및 환자 상태에 따라 담당의사의 판단 하에 시행하는 검사이므로 꼭 해야 합니다. 혈액검사는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혈액 속의 적혈구나 백혈구 및 혈소판의 수치가 떨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잠깐 쉬기도 하고 혈액검사를 더 자주 하기도 합니다. 간 부위 방사선 치료 시에는 간 기능을 알아 보기 위한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전 금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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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가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고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먹도록 노력하고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일 수도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라며 식사를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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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어떠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가요?

특정식품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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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몸에 방사능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치료 장비에 환자가 올라가 전기적 작동을 해야만 방사선이 방출됩니다. 그 외 치료 준비를 위한 전 처치를 하는 중에는 장비의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전혀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치료시간 외에는 방사선에 노출될 일이 없으며 치료 시 발생된 방사선도 몸 속의 종양세포에 영향을 주고 소멸되기 때문에 치료 후에는 몸 속이나 의복 등에 방사능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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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치료 부위에 따라 부작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은 발생 가능할 뿐 반드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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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분

치료 시작 후 2~3주 경부터 탈모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탈모가 되는 부분은 실제 치료 시 방사선이 조사되는 부분에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료가 끝난 후 4~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고 방사선 조사 부위의 두피나 피부가 붓거나 건조해지며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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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부위 방사선 치료의 목적은 대부분 통증을 줄이거나 뼈를 강하게 함으로써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통증이 감소되었다 해도 원래와 같이 회복되기까지는 약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치료 부위에 부담이 되는 과도한 활동이나 불필요한 동작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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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부

치료 부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구강점막, 치아, 피부 등에 염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목이 쉬기도 하고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미각의 변화로 입맛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침이 잘 생기지 않아 발생하는 구강 건조등은 치료가 끝난 후 서서히 회복되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랜 기간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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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폐, 식도)

치료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 부위에 음식물이 내려가는 식도가 포함된 경우 따갑고 쓰라릴 수 있는데 치료가 끝나고 2주 정도 후부터 서서히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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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 (명치부위)

다른 부위보다 복부 팽만감, 식욕감퇴, 오심, 구토 등의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치료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4~5회 이상 치료를 받으면 적응이 되면서 증상은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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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 (직장, 전립선)

치료 시작 후 2~3주 정도 지나면 설사나 하혈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방사선이 소장 내에 경미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장염증세로 치료 후 서서히 회복되나 심할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알려 상담을 받으십시오. 또한 생식기관에도 어느 정도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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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치료과정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하나요?

치료 종료 시에는 담당의사가 진찰을 실시하며 추후 치료 효과 및 경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경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치료 부위마다 검진 횟수가 다를 수 있어 담당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찰을 받게 됩니다. 치료 후 피부의 상태가 매우 약해져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관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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